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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家 모자 기구한 운명...이재현 회장 모친도 뇌경색으로 쓰러져

  • 송고 2015.12.28 11:44 | 수정 2015.12.28 11:44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손복남 고문 지난 19일 이 회장 만난 뒤 급성 뇌경색...이 회장도 불안감 호소

지난 15일 실형선고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모친 손복남 고문의 뇌경색 소식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실형선고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모친 손복남 고문의 뇌경색 소식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CJ 고문이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CJ그룹에 따르면 손 고문은 지난 19일 오후 6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옆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을 만나고 돌아온 뒤 2시간 만에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손 고문은 이병철 전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이 회장의 어머니다. 그는 3개월 전 발병한 척추염으로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입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9일 저녁 긴급 상황이 벌어져 조치를 받은 뒤 중환자실에 머물다가 4일 뒤 병실로 돌아왔다"며 "위험한 상황은 넘겼지만 현재 상황 인지 등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고 워낙 고령에 뇌경색이 발병해 후유증 우려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장은 15일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뒤 충격으로 인해 영양수액제로 버티고 있는 상태다. 또 어머니인 손 고문마저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신경안정제, 수면제 등을 복용하며 겨우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만성신부전증을 앓던 이 회장은 구속기소된 지난 2013년 8월 신장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이후 계속 기한을 연장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는 신장이식수술 뒤 급성거부반응, 수술에 따른 바이러스감염의 의심 증상, 유전적인 질환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 질환 등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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