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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실버택배', 시니어에 일자리 제공한다

  • 송고 2015.12.30 14:13 | 수정 2015.12.30 14:1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공유가치창출 활동 활발…시니어 인력 활용 전국적으로

이바구 자전거·은빛누리카페…2016년 일자리 1000개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실버택배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동시에 기업으로서는 택배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성이 크다는 인정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전략적인 CSV활동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해 차별화된 CSV사업모델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실버택배는 회사의 핵심 사업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CSV모델로서, 사회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해결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CJ대한통운의 대표적인 CSV사업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에서 노인들이 전동 카트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인천시, 파주시, 은평구, 성북구와 같은 지자체를 비롯해 SH공사, LH공사,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버택배 확산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서울 전역으로 실버택배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11월에는 인천광역시와 지역에 특화된 실버택배 전문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11개 시(市), 70여개 거점에서 500여 명의 시니어 인력이 전동 카트, 전동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배송장비를 이용해 택배 배송에 나서며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배송거점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공터 또는 주택 밀집지역 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니어들은 이 거점을 중심으로 택배차량을 통해 운반된 물품을 분류, 배송하게 된다. 시니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친환경 배송장비는 작동이 쉽고 좁은 골목길과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동이 자유로워 시니어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온실가스도 배출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부산광역시 부전마켓 타운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전통시장 실버택배’ 사업도 시작했다.

전통시장의 물류 선진화를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는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CJ대한통운의 집화물량이 증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CJ대한통운은 문화 관광 해설 프로그램인 ‘이바구 자전거’, 시니어가 직접 운영하는 택배 터미널내 편의점 ‘은빛누리카페’ 등 다양한 부문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바구 자전거는 시니어 가이드가 전동 자전거에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며 부산동구 초량동 이바구길 곳곳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역관광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가이드의 구수하고도 생동감 있는 이야기 덕분에 관광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니어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CSV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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