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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종룡 금융위원장 "올해 금융개혁 속도 한층 높일 것"

  • 송고 2016.01.04 13:18 | 수정 2016.01.04 13:18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금융개혁 기본 틀 갖춰…결실 거두는 해 되도록 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한해 동안 실시한 금융개혁 성과와 관련, 정부 및 학계 관계자들의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알찬 내용을 채울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개혁의 속도를 한층 높일 것을 강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대부분의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확정함으로써 기본 틀을 갖췄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4대 구조개혁 과제의 하나인 금융개혁이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업계 중심의 자율규제 확대와 더불어 금융회사의 사후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시장내 불공정거래 행위와 회계부정을 근절해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할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개혁이 금융회사나 금융전문가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금융소비자들의 체감도는 아직까지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현장점검반 기능을 확대해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와 소비자 접점의 금융실무자로 구성된 '현장메신저 제도'를 도입하고, 저소득층, 주부 등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애로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은행영업시간의 탄력 운용 유도,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 등 정책적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또 발표된 방안의 제도화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법안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한 규정과 지침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개혁방안을 시행 중인 과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고 금융개혁의 소중한 재료로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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