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2
23.3℃
코스피 2,596.91 2.25(-0.09%)
코스닥 770.98 4.5(-0.5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4,748,000 1,807,000(2.18%)
ETH 3,309,000 27,000(0.82%)
XRP 728.7 3.3(0.45%)
BCH 444,750 6,000(1.37%)
EOS 644.5 10.3(1.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세계 TV트렌드 바꾼다’ 넷플릭스, CES서 ‘190개국 서비스’ 발표

  • 송고 2016.01.07 11:15 | 수정 2016.01.07 11:23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헤이스팅스 CEO, CES2016 기조연설 “전세계 서비스 확대”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넷플릭스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넷플릭스

인터넷 기반 TV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한 130여개의 새로운 국가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면서, 우리나라 미디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기반 TV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현지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6’에서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세계 서비스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글로벌 인터넷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점으로 싱가포르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상파울루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다릴 필요 없이 넷플릭스의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2016년 31개의 신규 TV 시리즈와 시즌, 24개의 오리지널 장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30개의 오리지널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부분의 신규 서비스 국가와 지역에서는 영어가 기본 언어로 제공되고, 이외 기존 17개였던 지원 언어에 한국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아랍어 등 4개가 추가돼 총 21개 언어가 됐다.

헤이스팅스 CEO는 “앞으로 넷플릭스는 전 세계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더 많은 언어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각국의 뛰어난 콘텐츠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을 포함한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넷플릭스(Netflix)는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현재 190여개 국가에서 7000만명의 가입자가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넷플릭스를 통해 매일 1억2500만 시간 이상 시청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스크린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고, 광고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91 2.25(-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2 21:27

84,748,000

▲ 1,807,000 (2.18%)

빗썸

10.12 21:27

84,812,000

▲ 1,858,000 (2.24%)

코빗

10.12 21:27

84,820,000

▲ 1,835,000 (2.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