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기능 호환 90% 가능
KT DS가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출시했다.
KT DS는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통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 '피파스(PPA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파스는 가상 컴퓨터(VM)기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 구매 즉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브이코어(vCore)당 월 13만5000원이다.
특히 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기본 인프라와 라이선스를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게임, 포털 등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서비스 출시 및 활용 시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신속한 사업 준비가 가능하다고 KT DS 측은 설명했다.
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과 90%의 기능 호환이 가능하며 설치 비용을 8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KT DS는 피파스 사용 고객에게 '리모트 디비에이(Remote DBA)'라는 부가 상품을 통해 성능 튜닝, 장애 지원 등 오픈소스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DS는 "대외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최고의 노하우와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