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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월매출 30억원 돌파

  • 송고 2016.01.18 13:37 | 수정 2016.01.18 13:38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5주년 맞는 2016년, 복합제 출시 등 카나브 국내외 성장 가속화

카나브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 모습. ⓒ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 모습. ⓒ보령제약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한 후 1년9개월만의 성과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돼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이후, 2년만인 2013년 3월 20억원 돌파, 2013년 11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또 해외 29개국 3억200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에는 해외 첫 발매국가인 멕시코에서 주간 처방률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약 도약 가능성도 보여주며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발매 5주년을 맞는 올해, 카나브는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맞는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출시 한 카나브는 올 9월 CCB복합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작한다. 또한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 로수바스타틴)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복합제들의 가세는 카나브의 성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 계약된 중남미 13국중 총 8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럼비아, 과테말라)에서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나머지 중남미 5개 국가들도 올해 말까지 발매 허가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러시아에서도 1분기중 단일제 판매 허가를 획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발매 5주년을 맞아 지난 16,17일 2일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카나브 국내 임상에 참가한 임상의 240여명을 초청해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카나브 임상에 참여 한 임상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카나브 최신 임상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발매 5년간의 카나브의 성과 공유와 함께 고혈압 최신지견, 카나브 최신 임상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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