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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국내 3개 공장서 본격 가동

  • 송고 2016.01.20 17:14 | 수정 2016.01.21 00:0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지난해 김천·창원·진천 공장 운영…올해 국내외 29개 사업장 추가 확대 예정

현대모비스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제조 공장의 에너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제조 공장의 에너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국내 3개 공장에서 '글로벌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에너지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국내 3개 공장에서 본격 가동하고 연말까지 전 세계 26개 공장, 2개 물류센터와 기술연구소(경기도 용인시)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램프·에어백을 생산하는 경북 김천 공장에, 지난해 연말에는 제동·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 충북 진천 공장에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 점검을 마쳤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첨단 측정 장비와 IT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시설과 설비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사용량과 상태, 비용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글로벌 운영을 통해 오는 2017년부터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이상, 에너지 비용 약 50억원, 탄소배출량 1만 8000tCO₂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년 현대모비스 생산개발센터장 전무는 "이전에도 고효율화와 신규 설비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다이어트를 통한 '에너지 최적화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기존 최적화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지구 온난화 관련 각종 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7년부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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