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이 장문의 쪽지로 자신에게 대시했던 사실 밝혀
개그맨 문천식이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와 그의 아내 손유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문천식과 아내 손유라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 씨는 문천식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만났을 때 비행기에 탄 줄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유라씨는 "어느 날, 남편이 내 이름을 기억했는지 내 미니홈피를 찾아내 장문의 쪽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문천식의)쪽지를 보고 며칠 동안 고민을 했었다. 나쁜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고민하다 답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그때 답장을 해서 후회는 안 하냐"고 물었지만 시원스레 대답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천식의 아내 손유라는 과거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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