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 담당 사장은 26일 진행된 2015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러시아와 브라질은 원자재를 비롯해 올해에도 저유가로 자금통화 약세가 예상된다"며 "기본적으로 해외공장에서 현지 조달품 비율을 늘리는 것을 기본으로 현지에서 수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통화가 심하게 약세인 지역들의 경우 손익 악영향이 예상 된다"며 "해당 지역들의 생산 판매 비중을 줄이고 본사 수출 비율을 늘려 이종통화 약세에 대한 손익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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