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5'의 가격이 전작인 G4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5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G4 대비 스펙이 업그레이드될 경우 원가가 상승하는지'에 대한 질의를 받고 "G5의 스펙, 기능을 올리면서 원가 상승의 우려가 있으나 가격은 (G4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비용절감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해왔다"며 "그러한 활동이 올해 출시 모델에도 적용돼 원가상승요소를 비용 절감효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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