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8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페이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키서비스(핵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지난해 한국·미국에 출시한 삼성페이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스마트폰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에는 중국·영국·스페인을 필두로 도입국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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