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1
23.3℃
코스피 2,593.27 56.51(-2.13%)
코스닥 763.88 10.61(-1.37%)
USD$ 1,319.6 -10.1
EUR€ 1,474.1 -12.0
JPY¥ 924.5 7.2
CNH¥ 188.7 -0.7
BTC 84,690,000 883,000(1.05%)
ETH 3,493,000 42,000(1.22%)
XRP 830.7 23.5(-2.75%)
BCH 456,350 950(0.21%)
EOS 690.4 25.4(-3.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상장 후 첫 3461억원 적자 낸 롯데쇼핑…신동빈 발목잡나?

  • 송고 2016.02.04 17:54 | 수정 2016.02.04 18:02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장부에 영업권 상각 반영…중국 사업 미래가치 부정적인 탓

ⓒ롯데

ⓒ롯데

롯데쇼핑이 상장이후 사상 첫 천문학적 규모의 적자를 냈다. 중국 시장 경기가 침체기를 걷고,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롯데쇼핑 중국사업 영업권이 상각되면서 비용 처리됐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461억490만7000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6157억가량의 순이익을 거뒀던 2014년과 비교하면 엄청난 대조다.

영업이익도 8578억590만8000원으로, 전년비 27.8% 하락했다. 하지만 매출은 29조1276억5492만5000원으로, 전년비 3.7% 소폭 신장했다. 결국 작년 한해동안 곁으로 남고 속으로 밑지는 속빈강정식 장사를 벌인 셈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좋은 부분과 특히 중국 사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중국 사업에 대한 미래 가치를 담고 있는 영업권을 손상처리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백화점 매출은 35% 신장하는 등 국내 백화점·마트 사업은 호전되고 있다”며 “영업권 상각은 올해까지만 하기 때문에 회계처리로 인한 손실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27 56.51(-2.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1 18:28

84,690,000

▲ 883,000 (1.05%)

빗썸

10.01 18:28

84,643,000

▲ 842,000 (1%)

코빗

10.01 18:28

84,641,000

▲ 855,000 (1.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