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 인터파크북스, 아이돌 ‘엑소 컬러링북’ 출간 ‘눈길’

송고 2016.02.07 08:45 | 수정 2016.02.07 08:45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17일부터, 명동 인터파크 북파크·SUM·tmall서 판매 시작

최근 한,중,일 인기스타 TOP 10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컬러링북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인터파크북스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함께 제작한 이번 엑소 컬러링북 ‘EXO : A DAY IN EXOPLANET’(엑소 : 어 데이 인 엑소플래닛)는 오는 17일부터 명동 인터파크 북파크와 SM 셀러브리티 샵 ‘SUM’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된다. 또 글로벌 팬들을 위해 중국 인터넷 종합쇼핑몰 tmall에서도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설 연휴 직전인 지난 5일부터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웹사이트와 인터파크 도서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주문에 들어간 상태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엑소의 글로벌 팬들은 물론 대한민국 출판 시장을 휩쓴 ‘컬러링북’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엑소 컬러링북은 ‘엑소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제작됐고, 엑소 멤버들이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부터 녹음실에서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과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는 차 안에서의 모습, 캠핑을 가거나 나들이를 가는 모습 등 평소 엑소 팬들이 궁금해하던 엑소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담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멤버별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의상, 소품 등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엑소의 하루를 다채롭게 완성 시킬 수 있어, 엑소 팬은 물론 평소 컬러링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의 구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임채욱 인터파크도서 전략도서팀장은 “컬러링북은 정신을 집중해 색칠을 하다 보면 긴장도 풀 수 있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엑소 컬러링북 출간으로 인해 컬러링북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에서도 함께 판매돼 출판 한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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