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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내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이전 사실 아니다"

  • 송고 2016.02.12 09:46 | 수정 2016.02.12 09:4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대기업 이전·생산라인 중단 및 휴업…확인결과 '사실 무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임직원 2000여명 타 지역 이전, LG이노텍 생산라인 중단 및 휴업 등은 사실이 아니다."

12일 구미시는 "구미공단에 대한 소문으로 중소기업과 시민의 불안감이 팽배하고, 민간자본 유치 난항 및 기업 투자유치 저해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미공단에 입주한 해당기업 임원은 "이상한 소문으로 힘겹게 쌓아온 회사 이미지 실추되고 협력업체 불안감 가중으로 기업에 불필요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기업 이전으로 구미시 부동산 가격이 폭락 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등의 소문은 현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가 여전히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에 의하면, 2015년 4분기 구미시의 아파트 면적당(1㎡) 시세는 166만원으로, 전년 동기 165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구미시는 또한 작년 수출액 273억불을 기록, 전년 대비 51억불이 감소했으나, 총생산액 48조6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90억원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8.5% 감소, 울산 21%, 포항 15%, 평택 30%가 각각 감소하는 등 수출경기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얻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대기업 수출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내수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향후 지속적인 '구미공단 체질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미시에서는 이에 5공단과 확장단지 조성 등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보하고,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IT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업종 다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야할 시기에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구미공단에 대한 근본적인 '탈피' 추진에 전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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