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오는 3월18일 주주총회에서 김해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김해준 사장은 4번째 연임에 사실상 성공하면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에 이어 장수 최고경영자(CEO)의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김 사장은 2008년 6월 취임했다. 2018년 3월 4번째 임기를 마치면 10년간 교보증권 대표를 맡게 되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에는 교보증권이 작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김 사장의 이번 연임 가능성을 높게 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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