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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쌀 첨가로 더 쫄깃해진 '안성탕면' 리뉴얼 출시

  • 송고 2016.03.15 10:25 | 수정 2016.03.15 10:26
  •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농심

ⓒ농심


농심은 면에 쌀을 첨가하고 면발을 두껍게 해 식감을 살린 '안성탕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안성탕면은 면에 쌀을 첨가해 더 쫄깃해졌다. 쌀 전분은 밀가루 전분보다 찰진 특징이 있어 면을 쫄깃하게 해주지만, 끓이는 과정에서 쉽게 퍼지는 단점이 있다. 농심은 고유의 쌀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쌀 함량을 찾아냈다.

쌀이 첨가되면서 안성탕면의 구수한 된장맛도 더 깊어졌다. 면의 두께도 1.6~1.7mm로 늘어나 식감이 풍부해졌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농심은 브랜드명 뒤에 가려졌던 조리예 이미지를 앞으로 드러내 국민 라면으로서 친근한 안성탕면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동시에 안성탕면 고유의 한자 표기를 감싸고 있던 원을 곡선으로 처리해 젊은 감각을 살렸다.

아울러 농심은 안성댁 중심의 기존 광고 포맷에서 벗어난 새로운 광고를 선보여 안성탕면의 변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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