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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긴급 테러보안대책협의회 소집

  • 송고 2016.03.23 16:48 | 수정 2016.03.23 16:4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경비요원 추가 배치·철저한 화물 수색 등 보안 검색 강화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브뤼셀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전 세계 항공 테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인천공항의 안전과 항공보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테러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해 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브뤼셀공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인천공항은 공사와 국가정보원, 서울지방항공청, 공항경찰대 등 13개 상주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소집해 비상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공항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항당국은 특수경비대, EOD(폭발물처리반) 등 700여명의 경비보안요원을 투입해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인천공항 내·외곽 경비를 강화했다. 경비요원을 추가 배치해 순찰 주기를 단축하고 화장실, 휴지통 등 폭발물을 은닉하기 쉬운 곳을 면밀히 감시 중이다.

또 공항 이용객과 휴대물품, 위탁수하물,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탑승권 발권과 출국장 진입 시 승객 신원확인을 보다 철저히 시행하는 한편 보안구역에 출입하는 공항 근무자에 대한 신원확인과 보안검색에도 완벽을 기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항공보안등급을 5단계 중 3번째인 ‘주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항공 보안의 시작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테러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항 상주기관들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공항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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