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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오픈톡릴레이'서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카' 산업 논의
- 송고 2016.03.25 18:39 | 수정 2016.03.25 18:3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자율주행차 유관기업·부품소재관련 기업 교류 기회 마련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카' 산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서울 한양대학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제18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톡릴레이는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먹거리 및 신산업발굴을 위해 집중육성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IT 입은 스마트카 시대, 미래 자동차 신산업 제언'을 주제로, 스마트카분야 관련 부처(미래부, 산업부, 국토부)의 스마트자동차 관련 소관정책 소개와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주행차 유관기업 전문 기업 및 부품소재관련 기업 간 교류의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양방향 다자간 대화 서비스 솔루션인 '스마트 카톡'을 KT와 함께 상용화한 인포뱅크 및 로지포커스, 클라우드 기반 고정밀 공간정보 자율이동 서비스와 차량 헤드유닛-스마트폰 커넥팅 솔루션을 상용화해 공급하는 캠시스, 오비고 등 총 15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또, 전세계 유일의 차량용 원거리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브이터치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스마트자동차관련 기업도 참여해 관련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장인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는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스마트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부품과 ICT 연계 융합서비스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미래 스마트자동차 신시장·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신기술 보유 기업들을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오픈톡릴레이는 ‘지능형로봇분야’를 주제로 4월 27일 서울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미래부는 이후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 등을 주제로 오픈톡릴레이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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