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609.30 1.06(-0.04%)
코스닥 765.06 0.73(-0.1%)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499,000 435,000(-0.47%)
ETH 3,542,000 3,000(-0.08%)
XRP 743.5 0.7(-0.09%)
BCH 493,400 2,300(-0.46%)
EOS 648 15(-2.2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소비자 괴롭혔던 '스팸'문자 '뚝'…이통3사 차단율도 감소

  • 송고 2016.04.01 14:44 | 수정 2016.04.01 14:46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방통위, '2015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발표…문자·이메일스팸 2.4%·31.9% ↓

소비자들을 괴롭혔던 문자·이메일 스팸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스팸 차단율 자체가 줄었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대비 휴대전화 문자스팸은 2.4%, 이메일 스팸은 31.9%의 발송량(신고·탐지건수 기준)이 감소했다.

또 이번 이용자 대상 1인당 1일 휴대전화 문자 스팸과 이메일 스팸 수신량도 각각 0.03건, 0.02건 줄어, 0.09건, 052건으로 집계됐다.

이통3사의 스팸 차단율 또한 평균 80.9%로 2015년 상반기 대비 0.9%p 감소했고,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87.0%, KT 80.4%, LG유플러스 75.4% 순으로 확인됐다.

2015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결과(요약).ⓒ방통위

2015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 결과(요약).ⓒ방통위

주요 감소 요인으로는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예방 활동 강화 및 스팸대응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불법스팸 신고(118) 활성화 및 관련 사업자와의 자율규제 협의체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를 우회한 신종 스팸이 수시 출현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사전 예방을 통한 불법스팸 근절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불법스팸 차단 대응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이용자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가 정보통신망 취약점을 개선하지 않거나, 불법스팸을 방조할 경우(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4제4항), 그리고 이용자 대상 수신동의 유지의사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정보통신망법 제50조제8항 및 동법시행령 제62조의3)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또 이통3사 및 알뜰폰사업자 간 불법스팸 전송자(스패머)의 정보를 공유해 휴대전화 개통 금지 등 서비스 이용제한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5년 7~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신고 및 탐지된 스팸 중 휴대전화 문자스팸과 이메일 스팸에 대한 유통현황(발송량·수신량) 및 이용자 대상 스팸 수신량 조사결과와 이동통신 3사의 지능형 스팸 차단율 조사 결과 등이 포함돼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30 1.06(-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04:23

91,499,000

▼ 435,000 (0.47%)

빗썸

10.18 04:23

91,492,000

▼ 376,000 (0.41%)

코빗

10.18 04:23

91,500,000

▼ 441,000 (0.4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