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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만에 70억원 ´나보타´ 수출계약

  • 송고 2016.04.01 17:07 | 수정 2016.04.01 17:09
  •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동화약품·씨엘팜·일동제약·신일제약도 수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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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한 대웅제약이 대만, 태국 등지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에서 대만의 제약사 ´오리엔트 유로 파마´에 5년간 70억원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국산화한 ´A형 보툴리눔 독소´다. 미간주름개선에 효능·효과가 있다.

대웅제약은 또 말레이시아의 ´오션 원 파마´와는 ´우루사정´, ´루피어´, ´페노스탑´ 등을 5년간 40억원어치 공급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계약과 MOU로 대웅제약은 대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확보했다. 또 말레이시아에도 여러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동남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급성장하는 아시아시장에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 추가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바이오코리아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에서는 대웅제약 외에도 동화약품, 씨엘팜, 일동제약, 신일제약 등이 수출 계약 등을 맺는 성과를 냈다.

동화약품은 몽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미인활명수, 항균제 신약 자보란테를 수출하기로 하는 MOU를 맺었다.

일동제약도 요르단에 유산균, 항감염제, 히알루론산을, 신일제약은 기관지확장제, 금연제, 소염진통제를, 씨엘팜은 에콰도르, 페루에 구강용해필름제를 각각 수출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 일동제약과 신일제약은 중동지역 주요 유통업체인 ´MS파마´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씨엘팜은 중남미 유통 업체와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출 환경이 악화하고 있는데도 의약품 수출이 3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계약과 같은 사례가 확산해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제약산업 세계 7대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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