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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현대가 3세”… 끝없는 재벌 ‘갑질’ 논란

  • 송고 2016.04.08 16:30 | 수정 2016.04.11 08:4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갑질 매뉴얼’ 미이행시 폭행 및 감봉

최근 재벌들의 ‘갑질’ 논란이 잇따르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가(家) 오너 3세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행기사들을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대림산업과 미스터피자(MPK그룹) CEO들도 최근 운전기사와 경비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 행적이 드러나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정 사장의 경우 수행기사들을 상대로 A4 용지 100여장 분량의 모닝콜 및 초인종 누르는 방법 등이 담긴 ‘갑질 매뉴얼’을 만들어 이행하지 못하면 인격모독을 동반한 폭언·폭행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피해자들은 매뉴얼을 이행하지 않으면 경위서는 물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관계된 분들을 찾아뵙고 사과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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