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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송고 2016.04.20 12:27 | 수정 2016.04.20 14:4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원천 IP 확보부터 개발까지 5년간 투자…글로벌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완성

6월 국내 정식 출시·하반기 순차적으로 글로벌 공략 예정

(사진 왼쪽부터)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 오재훈 넷마블엔투 부사장, 김도웅 PD.ⓒ넷마블

(사진 왼쪽부터)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 오재훈 넷마블엔투 부사장, 김도웅 PD.ⓒ넷마블

넷마블이 글로벌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초대형 프로젝트 '스톤에이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의 모바일 RPG로 재탄생시켜 원작을 능가하는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써내려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는 20일 글로벌 모바일 대작 RPG '스톤에이지'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스톤에이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로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해냈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원천 IP를 확보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의 시간 동안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콘셉트 수립 및 게임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스톤에이지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공룡들마다 특징적인 고유 스킬과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출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펫 포획, 펫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하고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를 글로벌 공략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 타이틀을 삼고 향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초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6월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스톤에이지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공룡 소재에 검증된 인기 IP라는 장점이 더해진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이라며 "국내외에서 개발력을 인정받은 넷마블엔투와 넷마블의 성공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작품인 만큼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톤에이지 IP가 높은 인기를 얻었던 중화권에 비해 서구권에서는 그 힘이 약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백영훈 부사장은 "스톤에이지가 서구권 유저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애니메이션처럼 쉽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와 공룡이라는 일반적 소재라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며 "플랫폼사들과의 협력, 자체적 마케팅, 웨스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존 게임들과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어렵지만 긴 호흡으로 접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전략으로 IP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해외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 많은 비용이 투입되지만 기존에 알려졌던 IP를 활용할 경우 그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넷마블은 세계 유수 IP와의 제휴를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넷마블이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IP 가치를 향상시키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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