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스문화 전파·식습관 개선 캠페인 실시
휴롬이 건강성 식품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에 진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휴롬은 이달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내달부터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롬 측은 "캄보디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구매력이 약한 국가이지만 중산층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건강 기능성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치료보다는 예방을 중요시하는 사고가 확산되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휴롬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백화점 및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샘플제품을 전시했다.
휴롬은 캄보디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주스문화를 전파하고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내달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인 손 시브메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모델로 선정할 계획이다.
손 시브메이 선수는 캄보디아에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포츠 스타로, 스포츠 및 건강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캄보디아는 더운 날씨 탓에 모든 음식을 달게 먹는 식습관이 박혀있어 충치나 당뇨 등 성인병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휴롬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서 캄보디아 국민들이 주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휴롬주스 카페를 오픈해 적극적으로 건강한 주스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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