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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손실 4150억원

  • 송고 2016.04.27 15:39 | 수정 2016.04.27 16:34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매출액 2조7930억원, 신규수주 26080억원

ⓒ연합뉴스

ⓒ연합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분기 4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영업손실은 41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70억원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79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70억원 줄어들었다. 신규 수주는 2조6080억원, 수주잔고는 40조964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손익관리 기준 강화와 일부 해외 프로젝트의 손실 반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의 수주산업 회계 투명성 강화 추세를 고려해 이번 1분기부터 손익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며 "원가 상승 요인은 손실로 바로 반영하고 수익은 향후 확정된 시점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손익 관리 기준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특히 카타르 도로 프로젝트 미확정 공사설계변경(V/O), 사우디아라비아 빌딩 공사의 공기지연에 따른 비용 등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원가 상승 요인을 이번 분기부터 손실로 반영하면서 적자 폭이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예측 가능한 손실을 선 반영해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 총 영업손실은 43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57억원 줄었다. 건설부문에서 대부분 손실을 기록한 반면, 바이오부문에서 250억원, 리조트부문에서 40억원의 손실이 추가로 발생했고, 패션부문에서만 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총 매출액은 6조48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40억원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51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49억원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건설부문의 주요 프로젝트 준공과 패션 및 리조트 부문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감소 탓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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