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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기업 구조조정, 은행에 악영향…충당금 더 쌓아야"

  • 송고 2016.05.05 10:50 | 수정 2016.05.05 10:51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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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이 기업 구조조정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병 행장은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조정 때문에 자산건전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옥석을 가려 어려운 곳을 살려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기업의 유동성 공급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업과 해운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부실대출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에 지급준비율 인하를 건의한 것에 대해서는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수익은 좋아지니까 간접적인 지원은 된다"며 "한국은행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업 전망에 대해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수익성이 좋지 않고 산업 구조조정도 남아있어 여건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장"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수익성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까지 해외 사업의 비중을 20%로 높이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조직을 글로벌 분야와 연관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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