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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發 재건축 훈풍…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키웠다

  • 송고 2016.05.13 13:28 | 수정 2016.05.14 18:2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재건축 0.45%, 일반아파트 0.05% 올라…´탈동조화´ 현상

강남 0.42% 가장 많이 올라, 용산도 이촌동 0.25% 상승.

ⓒ개포 주공아파트

ⓒ개포 주공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더 커졌다. 강남발 재건축 아파트값 강세가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을 더 키웠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다. 지난주 0.08%에 비해 오름폭이 0.03%포인트 커진 것이다. 서울 개포 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고분양가 정책이 인근 다른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45%로 지난주 0.3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일반아파트는 0.05%로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은 강남구가 0.4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산구도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영향으로 0.25% 상승했다.

강서(0.20%)·금천(0.14%)·서대문(0.13%)·은평구(0.11%) 등지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동구는 하남 미사지구 아파트 입주 영향 등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0.07% 하락했다.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1%로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 가격은 12일 발표된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와 달리 서울이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4%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신도시는 2기 신도시 전셋값의 약세로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2%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엔 0.01%로 둔화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과거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일반 아파트도 함께 상승흐름을 탔지만 올해 대출심사 강화 이후 연결고리가 끊긴 듯하다"며 "서울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아파트가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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