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나금융투자는 제주항공에 대해 단거리 중심 수요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민석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로 단일 기종으로 효율성 을 극대화시키고 보잉 737 단일 기종 보유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연구원은 "저유가로 연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중심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면서 기재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 상반기 제주항공 실적은 정비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정상가격 티켓 판매가 늘어나고, 기재 증가로 매출이 증가해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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