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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 두 번째 래미안 '루체하임' 6월 분양

  • 송고 2016.05.26 16:06 | 수정 2016.05.26 16:0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일원현대 재건축…59~168㎡ 332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 ⓒ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다음달 3일 개포지구 두 번째 래미안인 '래미안 루체하임'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지상 25층 12개동 전용 49~182㎡ 85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 총 332가구다.

전체 가구의 73%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 세대별 전용창고를 마련한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더 넓은 발코니 면적을 확보했다.

개포지구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는 2020년에는 7개 단지, 1만8700여 가구가 들어서며 2단계 개발이 왼료되는 시점에는 32개 단지, 4만1000여 가구가 들어서 강남 속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지구는 도심에서 누리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환경과 명문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래미안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6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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