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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남양주 공사장 사고, 깊이 사과"

  • 송고 2016.06.01 17:25 | 수정 2016.06.01 17:25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진접선 4공구 공사장 폭발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포스코건설은 1일 입장 발표문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부상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고가 수습되고 사고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현장의 안전관리지침과 설비를 전면 재점검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들에게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 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남양주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숨졌다. 포스코건설은 사고가 발생한 남양주 진접선 지하철공사 4공구의 시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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