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STX중공업에 북평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STX중공업은 1일 대림산업이 436억원 규모의 약정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1067억원) 대비 40.8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림산업은 북평화력발전소 1,2호기 EPC 건설공사 관련 공동수급자로 이번 소송에서 마진율(O&P), 수익, 간접비 등 약정수익금 지급을 청구했다.
STX중공업은 공시에서 “상대방의 청구내용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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