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송고 2016.06.08 10:02 | 수정 2016.06.08 10:03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지속가능제품 연구·기후 변화 완화 전략·기업문화 조성 등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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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전략 방향에 따라 지난해 '고객', '환경', '임직원과 파트너',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객 친화적 제품, 환경 친화적 제품, 사회 친화적 제품 등 3가지 기준으로 구분되는 지속가능제품을 꾸준히 연구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 681개의 품목이 개발됐다.

아울러 오는 2020년 달성 목표로 세운 '2010년 대비 매출액 기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30% 감축' 사항을 지난 2014년 조기 달성하고,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고효율 조명 도입, 단열 등 지난해에만 92개의 감축 활동을 전개해 총 329톤CO2의 온실가스 감축 및 9억6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평적 조직 문화와 지속가능한 성과 도모를 위해 신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예비맘 프로그램, 테마강좌, 칭찬 릴레이, 페스티벌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해피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썼다.

또한 뷰티 파트너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건전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상생협력포탈'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 로드맵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산시켰다. 특히 '핑크리본캠페인'은 지난해 15주년을 맞이해 유방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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