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5월 중국 시장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며 점유율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국승용차연석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5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15만45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6% 늘었다.
이에 따라 월간 점유율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확대됐다. 5월 점유율은 9.2%로 전년 동월보다 0.2%P 높아졌다.
SUV 판매 증가가 현대·기아차의 중국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투싼, 스포티지 등 SUV 판매는 총 5만33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5.4% 증가했다.
5월 한달간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은 총 163만1700대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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