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은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2016 지식교류프로그램'의 하나로 라오스 결제시장의 현황 분석 및 현대화 방안을 위해 BC카드와 고려대학교가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이날 MOU에는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 이충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와 고려대학교는 라오스 내 결제시장 현황 분석, 주변국 및 한국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은행간의 결제 네트워크와 카드 네트워크 구축안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자문사업 참여로 BC카드의 결제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이식할 수 있는 또다른 좋은 기회"라며 "결제산업 발전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자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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