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자회사 설립 관련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6일 "미래에셋생명이 자회사 'e-GA(가칭)' 설립에 대한 인가 신청을 했다"며 "관련 내용을 확인, 최근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 열린 이사회에서 'e-GA 자회사 설립의 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오는 9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임직원은 10명, 자본금은 1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설계사 중심의 판매자회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있는 만큼 e-GA(가칭)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회계연도 2014~2015년 2년 연속 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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