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연 5.3% 저녹인(KI39) 스텝다운(Step-Down)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5종을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총 5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8953회 스텝다운형 ELS'는 손실가능조건인 녹인(Knock-In) 수준을 최초 기준가격의 39% 수준으로 크게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미국의 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7%(6개월·12개월, 18개월), 85%(24개월·30개월) 이상이면 연 5.3%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3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3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럽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만기 하이파이브(Hi-Five)형 ELS를 연 5.5%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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