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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8개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최저가에!"
- 송고 2016.07.25 08:16 | 수정 2016.07.25 08:1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이달 말까지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최저가 할인 대전
이니스프리· 미샤·더페이스샵 등 18개 브랜드 참여
ⓒ11번가
11번가가 '2016 뷰티 로드샵 페어'를 실시한다.
SK플래닛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인기가 높은 서울 명동거리의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 18개사 제품을 모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는 미샤,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에스쁘아, 어퓨, 잇츠스킨, 바닐라코, 더샘, 홀리카홀리카, 클리오, 투쿨포스쿨, 러쉬, 더바디샵, 비욘드 등 총 18개 로드샵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여기에 행사 전용 할인쿠폰(5천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최대 5천원)까지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1일~6월30일) '로드샵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이니스프리'(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순이었다. 이는 불황 속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로드샵 화장품들이 온라인몰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화장품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하지 않고 바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로드샵 화장품 매출이 껑충 뛰었다.
한성섭 11번가 뷰티 팀장은 "가성비 높은 로드샵 화장품 제품들이 뷰티유튜버, 파워블로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3040대 소비자들의 구매액도 꾸준히 느는 추세"라며 "명동 화장품 거리 그대로 11번가에 담아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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