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2
23.3℃
코스피 2,596.91 2.25(-0.09%)
코스닥 770.98 4.5(-0.5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4,820,000 1,685,000(2.03%)
ETH 3,308,000 25,000(0.76%)
XRP 728.1 2.5(0.34%)
BCH 443,550 4,400(1%)
EOS 644.7 10.8(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인터파크, 고객정보 수천만건 해킹…경찰 수사 나서

  • 송고 2016.07.25 18:10 | 수정 2016.07.25 18:10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

온라인종합쇼핑몰 인터파크에서 고객 개인정보 수천만건이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려 103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은 회사 서버의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해킹으로 추정되며, 해킹을 주도한 일당은 회사를 상대로 금품까지 요구한 상태다.

인터파크는 26일 "지능형 지속가능 위협(Advanced Persistent Threat, APT) 형태의 해킹에 고객 정보가 침해 당한 것을 확인, 즉시 경찰청에 신고해 공조를 시작하고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비상 보안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APT 해킹은 메일이나 웹문서를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오랜 기간 잠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침해 당한 회원정보에는 이름, 아이디, 이메일주소, 주소,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다.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는 "인터파크 회원 중 일부인 1030만명의 정보가 사이버 범죄에 의해 침해 당했다. 고객 정보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인터파크 회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주민번호와 금융정보가 빠진 정보임에도 범죄 용의자가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범인 검거와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사이버 안전국 등 관계기관 및 포털 사업자들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91 2.25(-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2 22:23

84,820,000

▲ 1,685,000 (2.03%)

빗썸

10.12 22:23

84,875,000

▲ 1,738,000 (2.09%)

코빗

10.12 22:23

84,845,000

▲ 1,830,000 (2.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