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7
23.3℃
코스피 2,606.05 4.31(-0.17%)
코스닥 765.11 0.68(-0.09%)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604,000 764,000(0.84%)
ETH 3,575,000 40,000(1.13%)
XRP 747.6 12.5(1.7%)
BCH 495,100 7,550(1.55%)
EOS 660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국선급,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 검사기관 지정

  • 송고 2016.08.05 17:10 | 수정 2016.08.05 17:1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한국선급

ⓒ한국선급

한국선급이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권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체들의 미국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선급은 최근 미국 운수부(US DOT,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로부터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독립검사기관(IIA, Independent Inspection Agencies) 및 지정검사기관(DAA, Designated Approval Agencies)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권 확보로 한국선급은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를 비롯해 국제연합(UN) 규격 압력용기 및 이동식 탱크, 집합형 가스컨테이너(MEGC, Multiple Element Gas Containers)에 대한 검사 및 승인이 가능해졌다.

미국 운수부로부터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자격 모두를 보유한 기관은 한국선급이 아시아에서 유일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한국선급 포함 3개 기관에 불과하다.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위험물 운송용기는 미국 운수부 기준에 따른 검사 및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대부분의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은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중 하나의 자격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이전보다 다양한 위험물 운송용기 제품에 대한 검사 및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된 한국선급은 이를 통해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 제조업체의 30% 이상이 위치한 중국시장 진출과 국내 제조업체들의 원활한 미국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급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증사업은 지난 2014년 인도 보일러 검사기관, 2015년 싱가포르 수출용 건축 강재 인증기관 지정에 이어 올해 중국 제품인증시장 진출 및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인증벨트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 지정을 계기로 캐나다·유럽 위험물 운송용기 뿐 아니라 국제연합 기준 도로 및 철도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을 지속 추진해 위험물 운송용기 관련 검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6.05 4.31(-0.1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7 13:27

91,604,000

▲ 764,000 (0.84%)

빗썸

10.17 13:27

91,534,000

▲ 746,000 (0.82%)

코빗

10.17 13:27

91,588,000

▲ 822,000 (0.9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