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사 전년비 주가 두배 껑충...코아로직이 644% '최고'
지난 1년새 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상장기업은 코아로직으로 조사됐다.
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년(2015년 8월4일~2016년 8월4일 기준)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상장기업은 코아로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80원이었던 주가는 8월4일 9530원으로 644% 넘게 뛰었다. 최근 의료기기 사업 신규 진출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아로직은 보광그룹 계열에서 중국 자본에 매각된 1세대 팹리스 반도체업체로 블랙박스 등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어 제미니투자(534%), 스페로 글로벌(529.%), 광림(471%), 디에스케이 (443%), 뉴프라이드(437%), 썬텍(421%), 일야(410%), 영진약품(377%), 성문전자(364%), 텔콘 (357%), 성지건설(354%), 제이스텍(328%), 예스티(318%), 엠젠플러스(300%), 토필드 (248%), 에스아이티글로벌(246%) 순이었다.
또한 세우테크, HB테크놀러지, 넥스트아이, 세븐스타웍스, 대성파인텍, 아리온, 뉴보텍, 에스티큐브, 영우디에스피, 유니더스, 우리들휴브레인, 행남자기 등이 200% 넘게 주가가 뛰었다.
이밖에 에임하이, 코렌, 엠제이비, 아이카이스트랩, 팍스넷, 씨씨에스, 제낙스, 제일약품, 알파칩스, 오픈베이스, 모다정보통신, 보성파워텍, 아이텍반도체, 솔브레인이엔지, 세종텔레콤은 170~210% 가량 상승했다.
주가 상승 상위 30개 기업 중 전자장비기기업종(3)디스플레이관련부품업종(2)이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반도체 및 관련장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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