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전 직원 대상··· 안전사고 예방 및 직원 정신건강 증진 목적
광양제철소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재해 예방과 직원들의 마음건강 지원에 적극 나선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은 제철소 직원들의 불안전한 심리나 행동 등으로 유발될 수 있는 안전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4월 '찾아가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한 후, 올해 연말까지 총 90회에 걸쳐 8개 생산부서를 직접 방문해 4600여 명의 현장직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 중심의 일반 심리 프로그램을 개선해 △안전심리 역량 향상교육 △현장방문 심리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개인별 안전성향을 검사한 후 결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목표를 정해 실행에 옮긴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안전심리를 파악하고 개선하여 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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