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초 서비스 본격 개시
내년부터 일반회원도 NTIS 검색 결과를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2016년도 제2차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NTIS 국가연구개발정보 개방 확대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 방안에는 ▲ 정보공개에 있어서 네거티브방식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안과제 등 비공개 항목이외에는 공개를 확대하고 ▲ 이용자 서비스 편의성 제고 ▲ 공개정보의 품질 제고와 환류체계 구축 내용이 반영됐다.
지금까지 일반회원은 NTIS 보유정보에 대한 조회와 검색만 가능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반회원도 다운로드가 가능해 진다.
이렇게 되면 NTIS가 2008년부터 17개 부처·청 대표전문기관 및 9대 성과물전담기관으로부터 연계하여 수집한 약 500만건의 범부처 연구개발정보를 일반회원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자료 다운로드에 대한 이용절차와 편의성도 개선된다. 원하는 정보를 검색 후 결과를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신청부터 자료를 받을 때까지 수동 승인 처리하던 것을 자동 처리하도록 해 정보활용 이용절차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정보의 전문분석 지원을 위한 NTIS 서비스도 개선한다. 서비스 이용 신청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바로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논문과 특허 등 연구개발성과의 직접적인 계량분석 지원을 위해 한국형 정보분석도구(KnowledgeMatrix)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의 활용결과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거래 및 사업화 정보에 대한 검증을 확대하는 등 정보품질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같은 공개 확대 서비스는 내년 1월 초에 개시될 예정이다.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미래부 홍남기 제1차관은 “국가연구개발정보 공개 확대를 통한 과학기술분야 정부 3.0을 구현하고, 연구자에게는 융합 및 협업 연구를 촉진하게 하며, 기업에게는 필요한 연구자 및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제품.서비스 혁신 및 기술사업화로 연결시키는 등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NTIS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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