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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제주~취앤저우 주3회 신규 취항

  • 송고 2016.08.29 10:01 | 수정 2016.08.29 10:0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중국 8개 정기노선 운영…LCC 중 최대 중국 운항기록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제주~취앤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앤저우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 청주~닝보/심양/상하이/하얼빈 등 정기노선에 이어 총 8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130여만명의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수송하며 국내 LCC 중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단동 직항노선, 올해 6월에는 중국 린이 직항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국적사 최초로 취항했으며 최근에도 양양공항을 통한 중국 16개 도시를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 LCC 연합체인 U-FLY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며 중국 지역의 거점을 두고 있는 주요 LCC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지역 취항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앤저우 신규 취항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중국 푸젠성의 진주라고 불리는 취앤저우로 여행하려는 국내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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