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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핫 해치 i30' 출시…디젤 엔트리 모델 가격 동결

  • 송고 2016.09.07 22:00 | 수정 2016.09.07 16:3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3세대 2013년 개발 착수해 41개월만에 완성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핫 해치(Hot Hatch) 3세대 '신형 i30'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3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i30’는 첨단 이미지의 inspiring(영감), intelligence(기술), innovation(혁신) 및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C세그먼트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조합한 글로벌 단일 차명이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신형 i30는 신규 플랫폼과 강화된 차체 강성을 통해 실용성을 넘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핫 해치'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차별화된 부문은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의 조합으로 더 강력해진 동력성능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기본 적용을 통한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이다.

△대폭 강화된 차체 강성과 7에어백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향상된 편의성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을 통한 한층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 차량 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곽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등 역대 최강의 기본기를 갖췄다"며 신형 i30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신형 i30는 현대차가 ‘진화한 기본기와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프로젝트명 ‘PD’로 개발에 착수해 41개월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가솔린 1.4 터보와 1.6 터보, 디젤 1.6 세 모델…디젤 모델 엔트리 트림 가격 동결

신형 i30는 기존 i30의 가솔린 2.0 모델 대신 새롭게 가솔린 1.4 터보와 1.6 터보 모델을 투입, 기존 디젤 1.6 모델과 함께 세가지 모델을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신형 i30는 터보 엔진, 7단 DCT,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강화된 차체강성,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가솔린 1.4 터보 모델의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열선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을 제외한 ‘튜너 패키지’ 적용 시의 가격은 1910만원으로 기존 가솔린 2.0 모델의 엔트리 트림보다 70만원 낮은 가격이며, 디젤 모델도 엔트리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형 i30의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가 2010~2435만원(튜너 패키지 적용 시 1910만원부터) △가솔린 1.6 터보가 2225~2515만원이며 △디젤 1.6이 2190~2615만원이다.

신형 i30는 △쇽업소버와 스프링으로 구성돼 주행성능을 강화하는 ‘다이나믹 패키지’ △제동성능을 향상하는 ‘스포츠 드라이빙 패키지’△엔진의 내구성과 동력 성능을 높여주는 ‘엔진성능 패키지’ △휠과 루프스킨의 디자인을 변화시키는 ‘전용휠/루프스킨’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스타일을 차별화할 수 있다.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서 10월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신형 i30 차량으로 개최될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기회(60명)와 액션 캠코더(100명)를 각각 제공한다.

오는 24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i30 Experience HOT HATCH FESTIVAL'을 열어, 해치백 보유 고객들의 레이싱 대결과 유명 힙합가수들의 공연, 전문가들의 신형 i30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총 183만여대가 판매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큰 기여를 해온 글로벌 전략모델"이라며 "주행성능, 디자인,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 전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신형 i30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해치백 자동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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