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원수접수 시작…내년 1월 최종 임용
금융감독원은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신입직원 55명, 경력직원(외부전문인력) 10명 등 총 6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입직원은 경영학, 법학, 경제학, 정보기술(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7개 분야를, 경력직원은 법률, 산업분석, 통계분석, 리스크관리, 국제협력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자격증은 변호사, 회계사, 공인재무분석사(CFA), 보험계리사, 정보처리기사 등 5종에 한해 가점을 부여한다. 영어점수는 일정 점수(토익 730점 등) 이상이면 모두 만점을 부여한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비율은 기존 10%에서 20% 내외로 상향 조정했다. 오는 9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말 서류심사, 10월 15일 필기시험, 11월초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경력직원은 12월 초, 신입직원은 내년 1월 초에 최종 임용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에선 금융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emp.f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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