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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플랫폼 서비스에 고객·직원 목소리 반영한다

  • 송고 2016.09.11 09:00 | 수정 2016.09.11 08:29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SK텔레콤 사내자문단이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T

SK텔레콤 사내자문단이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T

SK텔레콤이 고객과 현장 직원의 진솔한 의견을 상품·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 플랫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고객들로 구성된 고객자문단과 고객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현장 직원 중심의 사내자문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사내자문단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SK텔레콤이 출시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 개발, 유통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 개선 방안, 마케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상품·서비스 기획 부서가 함께 보완, 발전시켜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7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은 '고객자문단 5기'에는 총 539 명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고객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SK텔레콤 고객자문단은 지난 2014년 6월 출범 이후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해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 UX 개선 · ‘연령별 특화 요금제’ 및 세부 고객군별 마케팅 아이디어 제시 · ’케이크’ 고객 접근성 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부터 현장 마케터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사내 공모를 통해 40명의 사내자문단을 선발했다.

SK텔레콤이 고객자문단과 함께 현장 마케터 중심의 사내자문단을 꾸려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고객·사내자문단의 내·외부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자사의 상품·서비스를 개선하고, 플랫폼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객자문단에 참여한 이란 출신 대학생 사라 아자리 씨(Sara Azhari)는 “지난 16년 동안 한국에 거주해 한국의 이동 통신 상품에 익숙하다”면서 “냉정한 고객의 마음으로 향후 출시할 SK텔레콤 상품·서비스를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 솔직하게 의견을 남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규모를 확대하고 사내자문단도 신설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고객·사내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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