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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샤프 주식 전량 처분 …506억 규모

  • 송고 2016.09.15 08:57 | 수정 2016.09.15 21:1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비핵심 사업 정리하는 조직 개편 일환으로 분석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 샤프의 주식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본 법인은 지난 14일 샤프 전체 지분의 0.7%에 해당하는 주식 3580만주를 전략 매각했다.

해당일 샤프 종가인 주당 128엔(약 1408원)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매각한 주식은 약 46억엔, 한화로 506억원어치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댝 3년 만에 샤프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프린터 사업을 휴렛팩커드(HP)에 매각하기로 하는 등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가운데 샤프 주식 매각도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퀄컴도 지난 2012∼2013년 샤프에 109억엔을 투자했으나 올 들어서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폭스콘은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는 애플의 대표적인 부품업체다.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 회장은 삼성전자와 한국에 비우호적인 시각을 가진 대만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대만 폭스콘이 샤프를 인수한 이후 주주 구성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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