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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브루나이 오일·가스 검사시장 진출

  • 송고 2016.09.23 17:28 | 수정 2016.09.23 17:2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21일 브루나이 현지에서 열린 KRB(Korean Register Brunei Sdn. Bhd.) 개소식에서 김종신 한국선급 전략기획본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선급

지난 21일 브루나이 현지에서 열린 KRB(Korean Register Brunei Sdn. Bhd.) 개소식에서 김종신 한국선급 전략기획본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이 주요 산유국인 브루나이의 육·해상플랜트 검사인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21일 브루나이에서 현지 합작회사인 KRB(Korean Register Brunei Sdn. Bhd.)를 공식 출범하고 브루나이 육·해상플랜트 검사인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하지 카이루딘(Haji Khairuddin) 브루나이 재무부 차관보, 조원명 주브루나이 대사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경제의 90% 이상을 석유와 가스산업에 의존하는 브루나이는 육지 및 해상에 산재한 시추·생산설비 유지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선급은 우선적으로 현지 에너지기업인 브루나이쉘(BSP, Brunei Shell Petroleum)의 플랜트 설비에 대한 검사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현지 산업 전반의 검사·인증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작회사 개설로 한국선급은 침체된 조선·해운 산업 돌파구가 필요한 한국 뿐 아니라 우수 해외기업의 자국 진출을 장려하고 있는 브루나이의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을 비롯한 현지 주요 에너지기업들은 국제선급협회(IACS) 정회원으로서 공신력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선급의 브루나이 진출을 환영하고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브루나이쉘을 비롯한 현지 주요 에너지 관련기업들은 국제선급협회(IACS) 정회원으로서 검사인증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선급의 브루나이 진출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나이에서의 사업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플랜트 설비 검사·인증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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