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부문 정비 60여명, 객실승무원 120여명, 일반직 40여명
제주항공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초 계획하고 있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위해 신입과 경력직 22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정비 60여명 △객실승무원 120여명 △일반직 40여명이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20%가량을 열린 채용 방식인 '재주캐스팅'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재주캐스팅'은 일반전형과 달리 키·나이·자격증 등의 조건들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이다. 이에따라 지원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정비부문은 사전에 접수를 시작해 오는 27일 마감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 노선에 운항하게 된다"며 "제주항공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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