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6일 매일유업의 3분기 실적이 고수익 제품군의 수익 기여도 강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하 유기농 우유, 치즈 등 고수익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커피음료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며 "커피음료, 발효유 등 고부가 제품라인 확대로 본업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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