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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머크와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 송고 2016.10.06 15:18 | 수정 2016.10.06 16:3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90년대 초반 전자재료 분야 협력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이뤄"

"머크 'M Lab' 건립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적 미래 방증"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사진 맨 오른쪽)은 6일 한국머크(MERCK)의 송도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머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사진 맨 오른쪽)은 6일 한국머크(MERCK)의 송도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머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6일 한국머크(MERCK)의 송도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삼성과 머크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5년간 바이오제약 부문에서 원부자재 공급과 기술제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머크와의 협력관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의약품 CMO 사업에서 과감한 투자결정과 비약적 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송도는 2018년이 되면 52만 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돼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 연관산업 파트너와 체계적으로 정비된 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축 없이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의 성장은 어렵다"면서 "이번 머크의 M Lab 개소 및 원부자재 공급센터 건립 결정은 인천시와 삼성이 구축하고자 하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발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 사장은 "삼성과 머크는 90년대 초반 전자재료 부문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제조 허브로 도약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며 "머크의 M Lab 개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미래를 대변하고 있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추가 투자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딧 바트라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CEO는 "2년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방문 당시 영감을 얻은 것이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로 이어졌다"면서 "한국의 다양한 생명공학 관련 기업 및 학계와 손잡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머크(MERCK)는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테크노파크에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열었다. 기존 판교센터를 확정·이전해 생명과학사업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에서는 바이오제약 관련 △생산공정 기술 시연 및 교육 훈련 △최적화 프로토콜 및 생산절차 개발 △배양 및 정제공정 프로세스 지원 △분석장비·시험장치·소프트웨어 활용 분석 및 모델링 지원 △공정 특화 사이징 및 시뮬레이션 지원 등이 이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송도에 동물세포배양 타입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생산(CMO) 1~2공장을 가동중이며 추가로 3공장을 짓고 있다. 3공장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내년 4분기 기계적 준공, 2018년 3분기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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